
샤토 퐁테 카네 포이약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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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퐁테 카네 포이약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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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퐁테 카네(Château Pontet-Canet)는 무통 로칠드와 맞닿은 포이약의 81ha 단일 구획을 가진 1855년 5등급 그랑 크뤼 클라세다. 테스롱 가문 아래에서 보르도의 주요 샤토 가운데 처음으로 비오디나미 전환을 완수했고, 토양 압착을 피하려 트랙터 대신 말로 밭을 갈며 직접 만든 식물 조제로 포도나무를 돌본다. 밭은 자갈에 점토와 석회암이 섞인 전형적인 메독 테루아다.
2019년은 온화한 겨울과 고른 개화, 여름의 안정된 조건을 거쳐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맑은 날씨 속에 수확했다. 블렌딩은 카베르네 소비뇽 65%, 메를로 30%, 카베르네 프랑 3%, 프티 베르도 2%다. 숙성은 이 샤토를 특징짓는 방식대로 새 오크 배럴과 1년 된 배럴, 그리고 2012년부터 도입한 점토 암포라를 함께 쓴다. 다공성 암포라는 새 오크의 향을 더하지 않으면서 미세한 산소 접촉을 허용해, 최근 빈티지에서 과실의 윤곽을 한층 또렷하게 만든다.
잔에는 짙은 가넷에 자줏빛이 어린다. 코에서는 카시스와 자두, 잘 익은 체리가 먼저 열리고 모란과 붓꽃, 삼나무 연필과 담뱃잎, 흑연과 실론티, 옅은 훈연이 층층이 이어진다. 입은 분명히 풀바디이지만 탄닌이 극도로 곱게 갈려 팔레트 위로 넓게 퍼지고, 생기 있는 산미가 무게를 가볍게 들어 올린다. 여운은 놀랄 만큼 길고, 미네랄과 은은한 훈연이 마지막까지 남는다. 2028년 이후가 본격적인 음용 적기이며 30년 이상 숙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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